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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주영서 기자

경남도, 2020년 어촌뉴딜300사업 공모 착수

  • 입력 2019.04.16 20:47
  • 수정 2019.04.16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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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15일 해양수산부 ‘2020년도 어촌뉴딜300사업 대상지 선정공모’ 공고

[내외일보=경남] 주영서 기자=경남도가 15일 해양수산부의 ‘2020년도 어촌뉴딜300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한 공모계획 공고’에 따라 본격적인 공모에 착수했다.

‘어촌뉴딜300사업’은 국민생활 3만 달러 시대에 걸맞게 해양수산부에서 300개의 어촌과 어항의 현대화를 통한 해양관광 활성화와 어촌의 혁신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전국의 300개 어촌․어항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뉴딜사업이다.

올해도 지난해과 마찬가지로 전국 70개소 이상을 공모를 거쳐 확정할 계획이다. 공간적으로는 국가어항을 제외한 법정 어항과 소규모 항․포구 및 그 배후마을이어야 하고, 기능적으로는 지역협의체를 사전에 구성해야한다. 또 신청 대상지별로 지방비 7% 이상을 2020년 본예산에 확보토록 하는 가이드라인도 설정했다.

사업대상지에 대해서는 최대 150억원까지 지원하며, 1개 시군에서 두 개 이상 공모 시에는 평균 100억원 이하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사업계획 수립 시 공통사업 및 타 부처 연계사업은 포함해야 하고 체험․소득사업은 자부담 사업으로 추진해야 한다. 그리고 도의 역할 강화를 위해 경상남도가 시군의 사업계획에 대한 일부 평가도 가능하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경상남도는 4월 25일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5월 중에는 도, 시군, 민간 및 자문위원 워크숍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어 6월 중에 도 및 시군 TF회의를 개최하고, 공모신청 전에는 도 자문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공모에 적극적으로 대비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는 전국에서 70개소를 선정하는 2019년 1차사업 공모에서 15개소 1,775억원을 기확보해 2020년까지 완료를 목표로 정상 추진 중이며, 해양수산부의 현장자문단을 활용해 3월 27일부터 4월 26일까지 현장을 직접 방문하면서 사업대상지 현장 시찰과 마을주민 간담회 등 현장자문을 실시하고 있다.

홍득호 경남도 해양수산과장은 “어촌뉴딜300사업이 성공적인 어촌․어항 통합재생으로 이어져 낙후된 어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올해 공모에서도 전국 대비 25%가 선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공모 신청 대상지 어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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