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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고재홍 기자

완주군·완주군산림조합, 산림경영단지 조성협약

  • 입력 2019.04.1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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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완주군과 완주군산림조합(조합장 임필환)은 17일 업무 협약식을 갖고, 선도 산림경영단지 조성사업 성공 추진을 위해 행정·재정적 지원과 상호 관련분야 전문지식을 총 동원해 협력키로 했다.

완주군 선도 산림경영단지 조성은 2018년 11월 산림청 공모에 선정된 것으로 올부터 28년까지 추진되는데 화산면 춘산리, 승치리 일대 1073ha에 10년간 75억이 투입돼 산림자원을 활용한 소득창출 모델 발굴사업이다.

산림소득은 순환주기가 20년 이상으로 매우 길어 산주가 방치하거나 임상 또한 경제수가 아닌 잡목 위주 혼효림이 대부분이어 선진국에 비해 산림자원 소득창출이 미흡하고, 산림경영이 초보단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산림청 주관으로 산림자원을 이용한 지속적인 소득 및 일자리창출을 목표로 선도 산림경영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완주군은 기존 수목 입목벌채 후 장기적으로 경제수종 조림, 육림을 통한 목재생산을 꾀하고, 단기적으로 두릅, 음나무 등 임산물 특화재배단지를 조성해 일자리 및 수익창출을 기대한다.

임필환 완주군산림조합장은 “선도 산림단지 사업 파트너로 선정돼 기쁘다”며 “조합 노하우 및 모든 인적, 물적자원을 투입해 사업 성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박성일 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산림조합과 유기적 협조관계를 구축해 대한민국 최고 산림경영 표준모델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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