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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이광호 기자

서울 지하철역, 남해군 우수농산물 ‘판’ 벌인다

  • 입력 2019.04.1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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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경남] 이광호 기자 = 경남 남해군이 이달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서울지하철 2호선 잠실역과 사당역에서 우수농산물 특별판매전을 벌인다.

보물섬남해클러스터조합공동사업법인, 채선해 2개 업체가 참여할 특판전은 마늘종, 땅두릅, 약쑥, 고사리, 흑마늘진액, 멸치, 어간장, 마늘피클 등 12개 품목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판전 행사는 올해 1월 박원순 서울시장과 장충남 남해군수와의 만남에서 지역 농산물의 소비촉진 등 도농교류 활성화와 관련된 협의를 통해 이뤄졌으며, 지난 2월 14일부터 3일간 서울 지하철역에서 우수특산물 판매행사가 시작됐다.

군 관계자는 “남해군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산물이 대도시 소비자들의 식탁에 오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돼 영광이다”라며 “서울시와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 특산물을 알리는 지속적인 직거래장터 운영 등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26일 서울교통공사에서 장충남 남해군수와 김태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의 상호발전을 위한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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