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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수한 기자

IYF·필리핀 제너럴 산토스시, ‘2019 월드유스캠프’개최… 글로벌 인재 양성

  • 입력 2019.04.1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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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월)부터 3일간…젠산시, IYF와 MOU 맺고 월드캠프 적극 유치
-상원의원‧시장‧청소년 등 2,500명 참석...마인드강연, 문화공연 다양
-IYF,마약단속국(PDEA)등 정부와 ‘마약방지 컨퍼런스’‧‘교육지도자포럼’도

[내외일보]이수한 기자=건강한 인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는 국제청소년연합(회장 박문택, 이하 IYF)이 필리핀 민다나오 섬의 제너럴 산토스(General Santos, 이하 젠산)시에서 지난 15()부터 17()까지 사흘간 ‘2019 IYF 월드유스캠프(World Youth Camp)’를 개최했다.

15(), 주 행사장인 라가오 체육관에서 열린 캠프 개막식에 필라 줄리아나(Pilar Juliana "Pia" Schramm Cayetano) 필리핀 상원의원과 로넬 리베라(Ronnel Rivera)젠산 시장을 비롯하여 다수의 정부 관계자와 2,500여 명의 필리핀 학생들이 참석했다. 개막식 축하 무대는 태권무와 부채춤 공연을 비롯해 클래식 공연이 선보였다.

이번 캠프 주요 프로그램은 필리핀 청소년들의 건전한 가치관을 함양하는 마인드강연 각국의 전통과 문화를 표현한 세계문화공연 클래식 음악공연 배려와 경청을 몸소 체험해보는 인성 레크레이션 등 이다.

특히, 마음의 세계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마인드강연은 필리핀 청소년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강연을 들은 마유씨는 행복은 건강, , 지식이 있어야가질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마인드강연을 들으며 무엇이 진정한 행복인지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사브라니씨는 마음을 열고 다른 것들을 받아들이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마인드강연은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유익한 강연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캠프는 2017년 다바오 월드캠프, 2018년 타굼 월드캠프에 이어 IYF가필리핀 정부와 함께하는 3번째 캠프로, 젠산 시의 적극적인 유치와 후원으로 성사됐다.

특히 로넬 리베라 젠산시장은 지난해 4월 타굼시에서 개최된 월드캠프에 참석한 후, 젠산 시에서도 청소년들을 위한 캠프를 열어주길 IYF에 요청했고, 같은 해 9, IYF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캠프가 젠산 시에서 유치해 개최된만큼 시가 적극적으로 후원했다.

IYF는 이번 월드캠프 기간 동안 교육지도자포럼 아시아 마약책임자 포럼 마약자수자 교육 등을 개최해 필리핀 교육관계자와 필리핀 마약단속국(PDEA) 관계자들을 위한 마인드 교육도 동시 진행했다.

로넬 리베라 젠산시장은 “IYF는 젠산에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청소년을 좋은 리더로 양성하는 일에 IYF가 함께했습니다. 청소년들에게 좋은 기회를 준 IYF에 깊이 감사합니다.”라며 한국은 반 세기만에 큰 발전을 이룩했습니다. 이 캠프를 통해 다른 문화, 특히 한국이 가지고 있는 정신적 가치를 발견하고 이를 적극 수용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IYF 설립자이며 이번 캠프의 마인드강연 주강사 박옥수 목사는 “IYF는 지구촌 청소년과 청년들이 마음의 세계를 배워 강한 마인드를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청소년이 마음이 강해지고 행복을 누릴 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도 행복을 줄 수 있는 멘토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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