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인천]최장환 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구자영) 해양체육단 소속 김이열 상경이 카누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김이열 상경은 지난 17일 충남 부여 백마강 경기장에서 열린「2019년도 카누 스프린트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인승 카누(C-1) 종목에 출전해 해당 종목 선발인원 3명 중 1인으로 당당히 입상했다.
양날 노를 쓰는 카약과 달리 한 쪽에만 노가 있는 외날 노를 쓰는 카누는 경기코스와 지형에 따라 배의 어느 방향에서 노를 젓는지가 중요한데, 이번 선발전에서는 2020년 도쿄올림픽을 감안해 우측선수 2명·좌측선수 1명을 선발했으며, 김상경은 좌측선수 1인으로 최종 선발된 것이다.
한편, 3월 28일 포항에서 실시한「제18회 해양경찰청장배 요트대회」에서는 강형중 상경이“만23세 이하 국가대표 유망주”로 선발 되는 등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소속 체육단원들의 활약상이 서서히 부각되고 있다.
아울러 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구자영)은 "인천시체육회와 함께 해양체육단에 대한 지원을 높여나가 해양스포츠 발전에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