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가수 박지윤(37)과 조수용(45) 카카오 공동대표가 결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22일(오늘) 스포티비뉴스 보도에 따르면 박지윤과 조수용은 올 3월 가족과 친지, 가까운 사람들만 초대해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조수용 대표가 발간하는 월간 ‘매거진 B’의 팟캐스트 ‘B캐스트’를 함께 하며 인연을 쌓아 2년여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이미 2017년에 나돌았다.
하지만 당시 박지윤은 “친분은 있으나 연인 관계는 아니다”며 못박았다.
박지윤은 1997년 ‘하늘색 꿈’으로 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성인식’ ‘스틸 어웨이’ ‘가버려’ 등을 발표하며 아이돌 스타로 큰 인기를 누렸다.
조수용 대표는 네이버 초록창을 디자인한 장본인으로 유명 디자인, 마케팅 전문가로서 카카오에서 브랜드 디자인총괄 부사장과 공동브랜드센터 센터장을 지낸 뒤 지난해 3월 여민수 대표와 함께 공동 대표에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