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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
  • 기자명 이원익 기자

영양군보건소, 친환경 LED 모기 포충기 설치 및 가동

  • 입력 2019.04.2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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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경북] 이원익 기자 = 경북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최근 급격한 기온 상승으로 위생 해충의 부화와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4월 11일부터 10월 말까지 친환경 LED 포충기를 추가 설치 및 가동한다.

포충기는 특수 자외선램프 광촉매에 의한 미량의 이산화탄소 및 LED 램프에 의한 빛의 파장으로 위생 해충을 유인·포획한 후 내부에서 분쇄해 외부로 배출시키는 물리적 방제 장비이다.

화학약품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살충제를 사용하는 분무 및 연막소독보다 친환경적인 위생 해충 퇴치 방법으로 인체에 전혀 해가 없으며, 포충기의 가동시간은 가로등 점등 시 작동되고 소등과 동시에 정지된다.

작년까지 영양군에 포충기 설치 대수는 체육시설, 관광지, 공원 등 16대를 설치했고 4월 11일 군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 근처로 6대를 추가로 설치 및 가동했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기존 약품에 의한 방역뿐만 아니라 효과가 지속적이고 인체에 해가 없는 친환경적 방역 방법을 세워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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