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기=인천]최장환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20일(토), 인천광역시평생학습관에서 2019년 학생기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 학생기자 위촉식을 열었다.

이날 위촉식에는 인천광역시교육위원회 김강래 위원장과 서정호 부위원장이 참석해 학생기자들의 출발을 축하해 주었다.

위촉식은 도성훈 교육감의 환영사와 학생기자 선서 등을 시작으로 학생기자 연간 계획과 운영 안내에 이어 모둠별로 기획 기사 작성을 위한 토의를 진행했다.

특히 학생기자 선서식에 앞서 고등래퍼3에 출연했던 인천고등학교 윤현선 학생이 재능기부로 랩 공연을 선보여 학생기자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기자 활동을 하면서 학생의 시선으로 교육 현장을 소식을 전해달라”면서 “언론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좋은 진로탐색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2015년 시작된 인천시교육청 학생기자는 직접 기자가 되어 학교 축제나, 자치 활동 등 학교 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전하는 역할로 인천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기사를 올리게 된다.

우수 기사는 인천시교육청 공식 SNS와 소식지에도 실린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그동안 학생기자들이 작성한 기사를 보면 완벽하진 않지만 학생기자만이 가질 수 있는 시선이 있었다며, 올해도 탐방취재 등 사회 활동 참여로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를 함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인터넷 신문, 1인 방송, 팟캐스트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연수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