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대전/세종/충청] 전현민 기자=계룡시가 ‘2019년 청소년 주말행복 배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
주말행복 배움터 사업은 지역의 교육 자원을 활용하여 관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함으로써 건전한 주말을 보내고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한다.
올해 사업에는 9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세계전통놀이, 북트레일러 제작, 드론 축구, 안전지킴이 진로체험, 텃밭정원 체험, 사회적 경제 진로체험, 한자 자격증 과정 등을 오는 5월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한다.
특히 장애 및 다문화가정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등산교실, 공예교실 등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돼 소외계층 청소년들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적 격차를 해소했다.
프로그램은 계룡시 관내 초‧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계룡시 홈페이지(http://www.gyeryong.go.kr) 공지사항란을 참고하여 해당 프로그램 운영 기관단체에 신청하거나 교육협력팀(☎840-2133)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주말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밝은 성장을 유도하고 자기개발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주말행복 배움터에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