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오신환 바른미래당 의원이 패스트트랙 합의안에 반대표를 던지겠다고 선언하자 바른미래당은 오 의원에 대한 사보임 추진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 가운데 '사보임'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사보임이란 현재의 직을 그만두고 다른 직을 맞는 것을 의미한다.
즉 오신환 의원이 현재 맡고 있는 사법개혁특위 위원직을 그만두고 다른 위원회로 옮긴다는 것.
현재 바른미래당의 사법개혁특위 위원 2명중 1명이라도 패스트트랙을 반대할 경우 합의안 통과는 불가능하다.
이에 바른미래당은 기존 위원을 물러나게 하고 새 위원을 임명하는 '사보임' 추진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