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대전/세종/충청] 전현민 기자=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30일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농심 국제관에서 이전 공공기관·기업 9곳이 지역 학생들에게 신규 채용계획을 설명하는 ‘세종 찾아가는 일자리 채용설명회’를 연다.
이번 채용설명회 참여 기관·기업은 이전 공공기관인 국토연구원, 법제연구원, 국가 과학기술 연구회, 보건 사회 연구원, 직업 능력 개발원, 축산물품질평가원, 선박안전기술 공단과 SK트리켐, 엘이디라이텍이다.
이들 9개 기관·기업의 올해 채용 규모는 130명 이상이며, 5월부터 순차적으로 채용 전형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채용설명회에서는 9개 기관·기업별 신규 채용계획이 발표되며, 기관·기업별 부스를 통해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맞춤형 취업 정보가 제공된다.
이 밖에 고용노동부 세종 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고려대학교 대학 일자리 센터에서도 취업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부대행사로 지문적성검사, 퍼스널 컬러, 취업타로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취업에 관심 있는 지역 청년이면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채용설명회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www.sejong.go.kr)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시 일자리 정책과(☎044-300-4822∼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