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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이지연 기자

임이자, 난감해

  • 입력 2019.04.24 22:03
  • 댓글 1

 

[내외일보] 24일 오신환 바른미래당 의원의 사보임 저지를 위한 국회의장 항의방문 과정에서 임이자 자유한국당 의원에 대한 성추행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임 의원이 자신의 SNS를 통해 심경을 밝혔다.

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여러모로 불미스러운 일들이 있었다"라며 "저는 지금까지 의회 독주, 집권 여당과 현 정권의 독재를 막고자 누구보다 앞장서서 투쟁해왔습니다. 항상 최선봉이 저의 자리였고, 누구보다 치열하게 싸워왔습니다. 하지만 오늘 이렇게 불미스러운 일들이 발생하여 참담한 마음을 숨길 수가 없습니다"라며 심경을 전했다.

그러면서 "집권 여당과 문재인 정부의 폭주를 반드시 막아내야 합니다. 결단코 좌시할 수 없습니다. 국민 여러분들의 힘이 꼭 필요합니다. 집권 여당과 청와대의 폭주 그리고 의회의 폭주를 국민 여러분들께서 꼭 막아주십시오"라고 호소했다. 

앞서 24일 국회의장실 항의방문 과정에서 문희상 의장이 의장실을 나가려 할 때 임이자 의원의 얼굴을 만졌다. 

이로 인해 임이자 의원은 성적 수치심으로 인한 '정서적 쇼크'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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