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대전/세종/충청] 전현민 기자=계룡 소방서(서장 이종하)는 최근 늘어나는 공사장 불티로 인한 화재 예방을 위하여 용접 불티 방지포 대여 창구를 운영한다.
최근 3년간(2016~2018) 도내 공사현장에서 용접 불티로 인한 부주의 화재가 87건 이상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예방하기 위하여 계룡 소방서에서는 용접 시 작업자가 안전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용접 불티 방지포를 무료로 대여할 계획이다. 대여 가능한 용접 불티 방지포의 종류는 △불티 방지 커버 △원형 용접 우산 △카본휄트 용접 불티 방지포 3가지로 구성되며 대여를 원하는 계룡 관내 공사장 관계인은 계룡 소방서(충청남도 계룡시 두마면 사계로 46, 3층)로 방문하면 필요물품을 최대 3일간 대여 가능하다.
이종하 계룡 소방서장은“용접 불티 방지포 대여 사업으로 관내 공사현장 화재를 예방하여 계룡 시민의 안전 확보에 더욱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