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 후임에 고민정 현 청와대 부대변인이 임명됐다.
25일(오늘)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 비서실 대변인에 고민정 부대변인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에 고민정 대변인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고민정 신임 청와대 대변인은 1979년생으로 올해 41살이다.
경희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한 뒤, 2004년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다양한 교양프로그램등에서 단아한 이미지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고민정 대변인은 2005년 시인 조기영 씨와 결혼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조기영 시인은 11살 연상이다.
2017년 KBS에 사표를 낸 고민정 대변인은 당시 문재인 후보 캠프에서 일했으며 문재인 대통령 당선 이후 청와대 부대변인에 발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