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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내외일보

헬로비너스 해체, 유종의 미

  • 입력 2019.04.2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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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헬로비너스가 해체된다.

헬로비너스의 소속사인 판타지오 뮤직은 26일 공식입장을 통해 "헬로비너스의 일부 멤버가 오는 2019년 5월 8일부로 판타지오뮤직과의 전속계약이 만료된다"며 "멤버들의 미래를 위해 개인이 원하는 다방면의 활동을 서로 응원해주기로 합의했다"며 해체를 선언했다.

그러면서 "2014년 헬로비너스 멤버로 합류한 서영과 여름은 당사 소속으로 계속 활동할 예정이며 유영과 라임은 재계약과 관련하여 긍정적인 방향으로 조율 중에 있다"며 마지막으로 앨리스와 나라는 각자의 새로운 꿈을 펼치기 위해 유종의 미를 거두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7년간 헬로비너스에게 한결같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많은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리며, 새로운 시작을 앞둔 멤버들에게 변치 않는 따뜻한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지난 2012년 데뷔한 헬로비너스는 2014년 플레디스 소속인 윤조, 유아라가 탈퇴한 뒤 2014년부터 앨리스, 나라, 라임, 유영, 서영, 여름으로 활동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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