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이수한 기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이 4월 28일(일) 신촌 연세로 차 없는 거리에서 중독예방시민연대, ㈜동행복권과 함께‘불법스포츠도박 퇴치를 위한 문화’캠페인을 개최한다.
공단은 최근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불법스포츠도박 근절을 위해 청소년과 젊은 층의 의식을 제고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준비했다. 힙합 뮤지션‘산이’팀 공연, 버스킹, 도박퇴치 퍼포먼스, 홍보부스 운영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부한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을 준비하고 있는 공단 관계자는“젊음의 거리 신촌을 찾은 시민 분들에게 불법스포츠도박의 폐해를 널리 알리고자 본 캠페인을 기획했다.”며,“앞으로 건강하고 공정한 스포츠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민체육진흥공단은 불법스포츠도박 운영자, 이용자, 홍보자를 불법스포츠토토 신고센터(1899-1119)나 홈페이지(cleansports.kspo.or.kr)에 신고할 경우 최대 5천만원의 신고 포상금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