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가수 김완선이 데뷔 초 방송출연 금지를 당한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는 김완선, 바다, 소유, 러블리즈 케이가 출연했다.
이날 김완선은 데뷔 초부터 섹시한 눈빛과 도발적인 댄스로 가요계를 강타했던 시절을 회상했다.
그러면서 김완선은 그 섹시한 눈빛 때문에 방송출연을 금지당했던 사연을 전했다.
김완선은 "데뷔 초에 목까지 올라오는 검은색 블라우스에 긴 자켓을 입었다. 그런데 방송출연 정지를 당했다. 노출도 없었는데 6개월간이나 방송에 출연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김완선이 밝힌 방송출연 금지 이유는 '눈빛이 너무 야해서'였다.
데뷔 33년차인 김완선은 이날 '오늘밤', '리듬 속의 그 춤을',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등의 히트곡들을 강렬한 댄스와 눈빛으로 열창해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