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호남]류재오 기자=남원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농식품기업 청년인턴 취업지원사업’을 추가 모집한다.

‘농식품기업 청년인턴 취업지원사업’은 청년인턴이 농식품기업의 업무를 체험하여 이를 바탕으로 창업농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고 농식품기업에는 인건비를 지원하여 인력부족 완화 및 청년일자리의 수요를 확대하는 사업이다.

청년인턴은 식품제조가공업으로 등록된 농식품기업에서 2년간 근무하면서 월 200만원 급여를 지원 받으며 제품생산 지원 및 행정 업무를 수행 ? 체험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6명으로 만18세 이상 만39세 이하 남원시 주민등록상 거주자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식품제조·가공업 등록 업체와 함께 신청접수를 받아 서류 및 면접심사 등을 거쳐 5월 중순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내용과 신청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볼 수 있다.

남원시는 그동안 지난 2월과 3월 두 차례에 걸쳐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모집 공고를 통해 청년인턴 4명과 농식품업체 4개소를 지원하였다.

배세근 농촌활력과장은 “농식품기업 인턴지원이 일자리 부족난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더 많은 농식품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