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지부장 변재준)의 손길이 닿은 곳에 평화가 그려지고 있어 화제다. 지난 22일부터 5일간 총 163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해 넓이 35m, 높이 5m 증평시외버스터미널 승하차장 담벼락에 평화를 입혔다.
담벼락에 평화의 편지를 전 세계로 전하는 비둘기와 무궁화, 평화를 향해가는 버스 그림 등으로 터미널 분위기를 새롭게 변모시켰다.
행사에 참여한 봉사자는 “그림이 완성되어 갈수록 벽화가 살아나는 것 같다”며 “마치 작가가 된 것 같아서 좋았다”고 전했다.
이날 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는 26일 연꽃봉사단, 27일 증평 직행매표, 이룸 아트센터, 한누리 관광과 사회공헌활동 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한편 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는 이·미용 봉사, 핑크 보자기, 자연아 푸르자 등 봉사 활동으로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