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포토]왜가리 횡재?
[내외포토]왜가리 횡재?
  • 주영서 기자
  • 승인 2019.04.29 14: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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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포토=경남] 주영서 기자=철새도래지 주남저수지에 서식하는 왜가리 한 마리가 대형 드렁어리 한 마리를 사냥해 횡재를 했다. 왜가리는 우리나라 여름철새지만 우리나라에 텃새화 된지 오래다. 봄이 오고 논습지에 새싹이 돋아나자 다양한 생명들이 이 곳 논 습지로 찾아들고 있다.

이곳 논 습지는 창원시에서 람사르 총회를 개최 시 주남저수지 인근 논을 매입하여 조성한 논 습지다.

왜가리는 수심이 깊어진 저수지를 피해 논 습지에서 먹이 사냥을 하고 있다. 왜가리는 논습지를 배회하다가 드렁허리를 발견하고 날카로운 부리로 몇 번 쪼아 기절 시킨 후 부리로 물고 습지 밖에서 단순에 먹이 치웠다. 논 습지로 조성한지 10년이 지나자 완선한 습지 생태계을 유지하고 있는 이곳에는 드렁허리를 비롯해 장다리물떼새, 호사도요, 물꿩 같은 귀한 새들이 찾아오는 명소가 돼 가고 있다.

드렁허리는 몸길이 40cm 이상 되는 뱀장어 모양으로 가늘고 길며 뒤쪽으로 갈수록 옆으로 납작하다. 뱀장어와는 달리 일생 동안 논과 호수 및 하천에 서식한다. 낮에는 진흙 속과 돌 틈에 숨어 있다가 야간에 작은 동물과 물고기를 잡아먹는다. 동의보감에는 관절통을 다스리고 허손(虛損)을 보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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