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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고재홍 기자

소규모 농민에도 든든한 ‘익산농협’

  • 입력 2019.04.29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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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이어 올해도 소형농기계 보조사업 시행

 

[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익산농협은 지난 4월 24일과 26일 양일에 걸쳐 익산농협미곡종합처리장 뒤편 영농자재창고에서 조합원 및 조합원 가족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형농기계(예취기)보조사업 시연회 및 전달식을 실시했다.

익산농협은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을 해결하고 영농적기 공급을 통한 편익도모를 위해 소형농기계 보조사업을 실시하는데 2015년까지는 중·대형 농기계 보조사업을 진행했고 2016년부터는 소형농기계 위주로 보조사업을 실시해 올해까지 약 5억8천여만원을 지원했다.

익산농협 김병옥 조합장은 “농촌 고령화로 농기계 구입부담이 가중되고 이로 인한 농업경영비 증가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우리농협은 이런 조합원 시름을 함께 나누고 조합원의 실질적 소득향상과 권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병옥 조합장은 지난 재임기간 탁월한 경영능력을 발휘해 신용사업 증대와 국·도비 확보 등을 통한 미곡종합처리장 현대화, 조합원이 생산한 쌀과 콩 등을 이용한 떡방앗간 운영 등 조합원 실익사업으로 제2회 전국조합장동시선거에서 도전자 없이 무투표 재선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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