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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스포츠
  • 기자명 이희철 기자

박유천 추가 진술 '딱걸려'

  • 입력 2019.04.3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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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마약투약과 관련해 추가 진술을 해 화제다.

박유천은 황하나와 함께 필로폰을 한 차례 투약하고, 자신이 혼자 추가로 한 번 더 투약했다고 털어놨다.

경찰은 황하나와 함께 투약한 것만 파악하고 있었으나 박유천이 직접 혼자 투약한 것을 추가 자백한 것이다.  

이로써 박유천의 필로폰 구매는 4번, 투약은 6번으로 늘어났다.

한편 박유천에게 보낸 팬들의 마지막 편지도 화제다.

30일(오늘)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박유천 갤러리’에는 박유천에게 보내는 팬들의 마지막 편지가 올라왔다.

팬들은 “‘하늘을 봐요. 기도할게요.’ 그의 기자회견장에서 외친 한 팬의 간절함이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우리에게 이런 고독한 상처를 남겨 주는군요”라며 운을 띄었다.

그러면서 “언제부터였을까요, 그의 인생을 마냥 응원할 수 없게 된게...”라며 그 동안 팬으로서 겪은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또한 “이제 각자의 인생을 걸어가야 하는 시간이기에, 그만 손을 놓아주려 해요”라며 “그대의 남은 여정을 응원할 순 없지만 그대가 마지막으로 걸어가는 뒷모습은 바라봐 주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는 인간 박유천으로서 후회 없는 삶을 살길 바란다”며 글을 마무리했다.

앞서 29일 박유천은 경찰 조사에서 마약 투약 사실을 대부분 인정했다. 

그동안 마약의혹에 대해 기자회견까지 자청하며 전면 부인해온 만큼 팬들 뿐 아니라 전국민적인 비난여론을 키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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