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경기
  • 기자명 김진옥 기자

포천 경기은빛독서나눔이, 아이들과 만날 준비 마쳐

  • 입력 2019.04.30 16:40
  • 댓글 0

경기은빛독서나눔이 사업 관계자 간담회 개최 및 보수교육 실시

[내외일보=경기] 김진옥 기자 = 경기 포천시는 5월부터 2019년 경기은빛독서나눔이 강사 파견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5일 소흘도서관에서는 경기은빛독서나눔이 사업 관계자 사전 간담회를 개최하고, 어르신들이 아이들과 만나 독서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실전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경기은빛독서나눔이 사업에 선정된 기관 관계자와 어르신 독서도우미들은 간담회를 통해 첫 대면하며 상호 소개 시간을 갖고, 독서활동 일정을 협의했다. 사업에 참여했던 경험이 있는 기관에서는 프로그램에 대한 소감과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처음 참여하는 기관에서는 새로 시작하게 된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었다.

경기은빛독서나눔이 사업은 경기도에서 실시한 독서코칭 과정을 수료해 양성된 어르신 독서도우미를 강사로 파견해 독서활동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직에서 은퇴한 어르신들의 지식과 경륜을 활용한 사회적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소흘도서관에서 2010년부터 실시해 올해 10년째를 맞이했으며, 지난 9년 동안 119개 기관, 3,953명의 아동이 참여했다.

사업 시행 첫 해부터 올해까지 참여하게 된 한 어르신은 “경기은빛독서나눔이 사업을 알게 되고 매주 수업을 기다리는 아이들과 만나며 생기를 얻고 새로운 인생 경험을 했다. 올해 10년째가 됐는데 아이들을 만난다는 생각에 다시금 마음이 설렌다.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수업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경기은빛독서나눔이 사업은 5월부터 12월까지 포천시 보육기관 16개소에 16명의 어르신 독서도우미가 방문해 진행하게 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놓치면 후회할 이시각 핫이슈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