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인천]최장환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일(수),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는 옹성우의 「학교폭력예방 포스터」를 제작, 적극 홍보에 나섰다.

이 홍보포스터는 인천 지역 유·초·중·고 및 직속기관 등 인천시교육청 소속 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특히, 학교폭력 발생률이 매우 높은 5월부터 홍보대사 옹성우를 모델로 학교폭력예방 포스터를 게시해 학교폭력을 집중 관리하는 한편 학교폭력 제로화한다는 계획이다.

홍보포스터 속 옹성우는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NO!, 친구사랑 YES!’라는 문구를 통해 학교폭력 근절을 알리고 있다.

지난달 3월 인천시교육청 홍보대사로 위촉된 옹성우는 “학교폭력근절과 예방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홍보대사로 위촉된 만큼 좋은 모습으로 활동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학교폭력예방 포스터는 학생이 선호하는 감성적 이미지로 제작되어 학교폭력예방이라는 주제가 딱딱하지 않고 학생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학교폭력예방에 학교와 가정, 교육청이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인천형 학교폭력 예방교육 ‘같이가치어울림’, 학교폭력예방 걷기 기부 캠페인 ‘같이가치걷자’, 학급중심형 학교폭력 예방교육 ‘같이가치우리반’, 학교폭력 예방 사진 참여전 ‘같이가치찍개’ 등을 운영해 학교폭력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