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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 기자명 이수한 기자

위챗 샤오청쉬 역직구몰 솔루션 ‘위챗코드’ 론칭

  • 입력 2019.05.02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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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이수한 기자=위챗 샤오청쉬 솔루션 ‘위챗코드’가 지난 4월 26일 출시되었다. 우리나라에서 ‘미니프로그램’ 혹은 ‘미니앱’이라고 부르는 샤오청쉬(小程序)는 중국 최대 IT 기업인 텐센트가 위챗(微信) 기반으로 2017년 런칭한 모바일 앱 스트리밍 서비스이다.

앱을 다운로드하는 번거로움 없이 위챗에서 검색 혹은 스캔만으로 간단히 접속할 수 있는 편리함과 위챗 플랫폼의 트래픽을 활용해 소비자 유도가 쉽다는 장점이 있어 출시 2년만에 중국인의 생활 속 깊숙히 자리잡았다. 2018년 8월 기준 샤오청쉬 사용자는 중국에서 6억명을 넘어섰고, 67%의 유저가 하루에 4번 이상 샤오청쉬를 이용한다고 조사되었다.

이번에 출시된 위챗코드는 위챗 해외공식계정 개설에서부터 계정에 바로 연결되는 샤오청쉬 쇼핑몰, 위챗페이 연동 후 국내 정산 기능까지 지원하는 역직구몰 솔루션이다. 이를통해 업체는 효율적인 쇼핑몰 운영이 가능하고, 중국 소비자 역시 위챗에서 편리하게 상점이나 상품 검색, 구매가 가능하다.

또 실시간 방송 서비스 구축을 통해 구매 전환율도 원활히 높일 수 있다. 위챗 ‘쯔보’(直播 , 라이브 방송 판매)를 통해 중국 고객과 실시간 소통을 함으로써 더욱 효과적인 상품 판매를 할 수 있다. 아울러 페이스북 스폰서 광고와 같은 위챗 모멘트 광고를 통해, 최적화된 고객 마케팅도 가능하다.

개발-운영사 허브앤컴퍼니의 박상진 대표는 “현재는 중국을 포함한 전세계가 SNS를 활용한 이커머스가 대세이고, 중국인 10억명 이상이 매일같이 사용하는 위챗 안에서 모든 것이 해결된다면 지금 다시 훈풍이 불고 있는 중국시장에 더욱 빠르게 진입할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2019년 1월부터 적용된 중국 전자상거래법에 맞춰 콰징이 가능한 중국 배송 업체와의 시스템 연계를 구축함으로써 정상적인 통관이 가능한 물류 시스템을 지원해서 마케팅부터 시스템 구축 후에 배송연계까지의 원스탑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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