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인천]최장환 기자= 인천도시공사(사장 박인서)는 집수리 관련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하고, 취업·창업 등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기존주택 전세임대 임차인을 대상으로 집수리 교육 참가자 20명을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양변기 설치, 창문·창틀 교체, 결로 방지 및 단열 공사 등 실전에 바로 적용하기 쉬운 기초 집수리 교육(1기)과 목공, 도배, 장판시공의 심화 집수리 교육(2기)으로 구성되며, 각 20명씩 모집한다.

기초 집수리 교육(1기) 신청자격은 공사가 운영하는 기존주택 전세임대 입주자이고, 심화 집수리 교육(2기)은 2018년도·2019년도 집수리교육 수료자이다.

기초 집수리 교육은 6월 3일부터, 심화 집수리 교육은 9월 17일부터 2주간(10시~ 16시, 총 8~9회차) 도화역 인근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교육비와 중식비는 공사가 전액 지원한다.

공사 김근수 주거복지본부장은 “교육 수료자는 향후 공사에서 추진하는 집수리 지원 사업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앞으로도 임대주택 임차인들의 취업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1기는 5월 7일부터 10일까지, 2기는 8월 19일부터 8월 23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하며, 교육인원보다 신청인원이 많은 경우 별도의 인터뷰를 실시할 예정이다.

신청서는 공사 홈페이지(www.imcd.co.kr)에서 작성해 이메일(bora38@imcd.co.kr)로 제출하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 공고란을 확인하거나 인천도시공사 콜센터(1522-0072)로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