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인천]=김상규 기자=

부평구푸드마켓.뱅크2호점에서는 2일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 100여명을 부광감리교회로 초대해 ‘꿈나무에게 전하는 희망하나’라는 식품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의 행사는 부평구푸드마켓.뱅크2호점 주최로 부광감리교회, 빌텍코리아, 빌마트,  김창국(총장), 네네치킨(부평롯데점), 대인푸드, 지지푸드, 그린무역, 부유상사, 오티지상사, 부평구푸드마켓2호점 후원회 등 여러 지역사회 후원자들로부터 십시일반 후원을 받아 꿈나무 아이들에게 주어진 환경으로 인해 자칫 소외감으로 어두운 어린이날을 보내지 않도록 작지만 소중한 희망의 꾸러미를 제작해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사)행복한사람들 대표인 김상현감독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건강한 정신에서 건강한 육체가 생겨나고 건강한 육체에서 세상을 사랑하는 힘이 함께 하기에 오늘 하루의 즐거움이 생활의 원동력이 되기를 소망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행사의 진행은 자원봉사자들의 힘으로 박경희 사회복지사의 재미있는 레크레이션과 함께 맛있는 돈까스파티를 열어 즐거운 어린이날이 될 수 있도록 격려하는 행사의 장이 되었다.

현재 부평구푸드마켓2호점에는 기부자들로부터 기부 받은 식품 및 생필품, 식제료 등을 기초생활보호대장자, 차상위계층, 홀몸어르신, 소년소녀가장 등 500여명의 이용자들이 등록되어 있고 한달에 한번 다섯가지 품목 내외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기부물품이나 후원을 원하시는 분들은 대표번호 1688-1377 또는 부평구푸드마켓.뱅크2호점(032-511-1377)으로 전화를 주시면 상담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스한 마음을 전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