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박유천이 3일(오늘) 검찰에 송치된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박유천을 검찰에 넘긴다.
이에 네티즌들 사이에선 박유천에게 선고될 예상 형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일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김희준 변호사가 출연해 "마약 투약은 5년 이하, 매매행위는 10년이하다. 선고 형량은 15년 이내로 예상된다. 또 그동안 죄를 뉘우치는 자세를 보여주지 않았고 계속 혐의를 부인해왔기 때문에 초범이라고 하더라도 더 중하게 처벌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박유천은 지난 4월 26일 구속됐다. 전 여자친구인 황하나와 함께 마약을 투약한 혐의다.
마약 투약 의혹이 불거지자 박유천은 기자회견까지 자청하며 의혹을 부인해오다 다리털에서 필로폰 양성반응을 보여 결국 구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