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충남
  • 기자명 백춘성 기자

양승조 지사,1주일 만에 정부 부처 찾아 국비반영 요청

  • 입력 2019.05.03 12:32
  • 댓글 0

- 기재·산자·복지부 장관 등 만나 현안 설명-

 [내외일보=충청]백춘성 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지난달 25일에 이어 1주일 만에 정부 세종청사를 찾았다.

  각 부처 예산안 확정 시기가 1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부처안에 충남 지역 현안을 최대한 반영시키기 위해 바쁜 발걸음을 옮긴 것.

 

  양 지사는 2일 기획재정부, 산업통산자원부 주요 간부들과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을 잇따라 만나 충남 현안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먼저 기재부 각 심의관실을 찾은 양 지사는 △국가 미세먼지 정보센터 건립 △평택·오송 복복선 천안아산 정차역 설치 △국도 38호선 연장 및 가로림만 교량 건설 △석문산단선 인입철도 건설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등 총 30건의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부처안 반영을 요청했다.

  이어 산자부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제조기술융합센터·테스트베드 구축 △차세대 금속분말 소재·부품 개발 사업 △바이오 기반 활용 재활 헬스케어 힐링스파 다각화 사업 등 8건의 현안을 설명하며, 내년 정부예산에 각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박능후 복지부 장관과의 면담에서는 △장애인가족 힐링센터 건립 △충남 501호 병원선 대체 건조 △충남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충남 권역 재활병원 건립 사업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확충 등 9개 사업에 대한 부처안 반영을 요청했다.

  양 지사는 “이번 달 초순 각 부처의 내년 예산안이 대체적으로 그려지게 된다”라며 “부처안은 국비 확보의 첫 관문과도 같은 만큼, 충남 현안 사업이 부처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앞선 지난달 25일 해양수산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장·차관 등을 잇따라 만나 국비 확보 활동을 펼쳤다.

  한편 각 부처는 이달 말 예산안을 마무리해 기재부에 제출하고, 기재부는 제출된 각 부처 예산안에 대한 심의를 거쳐 9월 초 국회에 정부예산안을 제출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놓치면 후회할 이시각 핫이슈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