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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현민 기자

세종시 온빛초등학교, 2019년 학교와 마을 봄 축제 운영

  • 입력 2019.05.0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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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온빛의 뜨락에 아이들의 웃음이 가득

[내외일보=대전/세종/충청] 전현민 기자=온빛초등학교(교장 김정수, 이하 온빛초)는 2일부터 3일까지 전교생 및 학부모, 지역사회 주민 등을 대상으로 「2019년 학교와 마을 봄 축제」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축제는 학생, 학부모, 교사 각 주체간 자치 회의로 의견을 수렴해 기획함으로써 자율성과 창의성이 더욱 돋보였다.
1일차에는 온빛 모꼬지, 2일차에는 과학 체험의 날로 운영하며 학생과 학부모의 자율적 참여 기회를 최대한 보장했다.

첫째 날, 온빛모꼬지에서는 학생들에게 재화와 서비스를 사고파는 경험을 통한 경제 체험 및 나눔 장터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마을 공동체와 함께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물건을 판매하는 만물시장에서는 ▲어렸을 때 썼던 물건 ▲남는 물건 ▲바꾸고 싶은 물건 등을 학생들 스스로 가격을 정해 판매했으며, 자신의 재능을 판매하는 재능 시장에서는 ▲웃음 팔기 ▲캐리커처 팔기 ▲악기 연주 등을 통해 학생들의 재능을 판매했다.그리고 체험 시장에서는 ▲무선 조종 체험 ▲액자 만들기 체험 ▲마사지 체험 ▲화분 심기 체험 ▲캘리그래피 체험 등을 요금을 내고 경험할 수 있었다.

둘째 날 과학체험의 날에는 ▲과학체험 부스 ▲과학 매직쇼 관람 ▲방향을 바꾸는 비행기 만들기 ▲과학 원리로 나만의 비행기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 기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키워주고 과학적 사고와 통찰력을 기르는 기회를 제공하여 과학적 소양과 심성을 길렀다.

김정수 교장은 “축제에 참여한 학생들의 행복한 웃음소리를 들으니 자신이 더 행복했다”며, “장터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의 50%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를 할 예정이다. 스스로 참여하며 함께한 이번 경험을 통해 자율적 창의적 사고는 물론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진 학생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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