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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주영서 기자

민관 협치 경남관광 워킹그룹 중간보고회 개최

  • 입력 2019.05.03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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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경남관광 그랜드비전 수립 위한 과제발굴 중간보고회 개최

[내외일보=경남] 주영서 기자=경남도가 3일 창녕군 부곡관광특구에서 경남관광 그랜드비전 수립을 위한 ‘민관 협치 경남관광 워킹그룹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지난 2월 28일 열린 제1차 전체회의에 이어 2번째 회의다. 

‘관광활성화 워킹그룹’은 남부내륙고속철도(서부경남 KTX)와 연계한 권역별 관광벨트 조성과 대규모 관광자원 개발을 위한 것으로, 현장에서 직접 활동하는 지역 활동가와 18개 시군의 담당공무원, 관광협회 등을 5개 분야별로 그룹화해 구성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먼저 하동 공정여행 ‘놀루와’ 조문환 대표가 지역밀착형 주민참여 관광사업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놀루와’ 조문환 대표는 <지역밀착형 주민참여 관광사업 사례> 주제 특강을 통해 단지 보고 먹는 관광이 아닌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그 지역민과 접촉하며 지역주민들과의 친밀감을 높이고 지역민에게 소득이 환원되는 선순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관광방향을 제시했다. 

특강 이후에는 소그룹별 선별과제를 발표(5개)한 뒤 우수과제에 대해서는 포상을 실시하고 중점과제로 검토하기로 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앞서 발표된 주제와 관련해 관광자원으로서의 활용방안 및 홍보․마케팅 방안 등에 대해 워킹그룹구성원들이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류명현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관광활성화 워킹그룹은 경상남도가 관광을 통한 경제활성화 의지를 담은 그랜드 비전을 수립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 중 하나”라며, “이론중심의 학술용역을 통해 발굴하던 지난 관례에서 벗어나 도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관광정책 개발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군과 새로운 돌파구를 찾는 노력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또한 “관광산업이 도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고 관광소득이 지역으로 환원되는 선순환 구조가 되도록 전력을 집중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 그랜드비전 수립을 위한 워킹그룹은 매월 2회 이상 소그룹별 회의를 개최해 관광활성화를 위한 정책과제를 발굴하게 되며, 이 자리에서 발굴된 과제는 경상남도 관광전략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실행과제로 확정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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