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대전/세종/충청]박종하 기자=논산소방서(서장 이동우)은 지난 2일 생명을 살리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강경읍 남교리 소재 강경고등학교에서 교직원 38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을 배양해 응급환자 소생률을 높이고자 마련되었으며, 여성의용소방대 119수호천사(심폐소생술 전문 강사) 4명이 참석해 교육을 지원했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 학생들에게 발생하는 안전사고 사례 ▲ 올바른 119신고방법 ▲ 다양한 심정지 상황을 부여한 심폐소생술 실습 ▲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실습 ▲ 기도폐쇄 시 응급처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진행한 소방서 관계자는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심폐소생술을 시행했을 때 생명을 소생시킬 수 있는 확률이 높은 만큼 평소 교육과 실습을 통해 정확하게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