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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 기자명 황안주 기자

친환경 수산물 국제인증 위해 박차 가해

  • 입력 2019.05.06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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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전 해역 퇴적물 조사 연구 용역 추진

 

[내외일보=호남]황안주 기자=완도군(신우철 군수)은 지난달 19일 친환경 수산물 국제인증(ASC, MSC)을 위해 퇴적물 조사 연구 용역비 1억 원을 확보, 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와 완도군 전 해역 퇴적물 조사 연구 용역을 체결했다.

군은 「완도군 수산물 10%이상 ASC, MSC 인증 확대」를 위해 작년 8월 ASC 인증 확대 추진 선포식 및 지난 2월에는 완도 국제워크숍을 개최하였다.

ASC, MSC 인증은 신청, 계약, 인증 준비, 1·2차 심사, 인증서 발행 및 관리로 이어지는 1년여의 상당한 시일이 소요되므로 ASC, MSC 인증의 필수 요소인 퇴적물 조사 연구 용역을 통해 전복 ASC 및 2020년 해조류 ASC-MSC 인증 추진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최근 수산물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국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완도군은 해조류가 미세먼지 및 중금속 배출에 탁월하다는 것을 알리고 있으며,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인한 수산물 수입 제한 조치에 우리 정부가 승소함에 따라 ASC, MSC 국제 인증으로 해외 수출 증대 및 완도 수산물의 브랜드 가치 상승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퇴적물 조사 연구 용역은 지속가능한 친환경 양식 어업과 ‘대한민국 청정바다수도 완도’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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