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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진옥 기자

지방채 전액 상환, ‘재정건전 도시 포천’ 구현

  • 입력 2019.05.0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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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경기] 김진옥 기자 = 경기 포천시는 열악한 재정여건 속에서도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영 추진을 위해 지난 4월 30일 ‘포천~소흘간 제방도로 개설사업’에 따른 잔여 지방채 20억 원을 전액 상환함으로써 ‘재정건전 도시 포천’을 구현할 수 있게 됐다.

시는 2010년부터 2017년까지 ‘포천~소흘간 제방도로 개설사업’ 200억 원, ‘수해복구공사’ 100억 원, ‘세수부족분 차환’ 100억 원, ‘행복주택 건설사업’ 93억 원 등 총 493억 원의 지방채를 발행했으나 매년 지방세 확충 노력과 함께 선심성, 일회성 사업에 대한 예산 편성을 억제하고 유사·중복 사업을 확인해 과감히 정리해왔다.

또한, 대규모 투자 사업에 대한 재정심사를 대폭 강화하고, 불요불급한 사업 예산을 절감하는 등 강도 높은 재정건전화 계획을 추진해 마침내 지방채를 전액 상환할 수 있게 됐다.
 
시는 향후에도 재정건전화 계획을 지속 추진해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박윤국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 직원이 합심해 예산낭비 요인을 줄이고, 충실한 재정운영을 추진함으로써 지방채를 모두 상환할 수 있게 됐다”면서 “매년 지방채 상환에 들어간 비용 등 절감된 재원은 새로운 대한민국의 성장 동력으로서 우리 포천시를 만들기 위한 기초재원으로 적극 활용해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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