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에어서울이 일본 전 노선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홈페이지에 접속자가 폭주해 결국 마비됐다.
에어서울은 8일(오늘) 오전 10시부터 오는 14일까지 'Forever(영원)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알렸다.
이 프로모션은 말그대로 항공운임을 0원으로 책정하는 이벤트다.
유류할증료와 제세공과금만 결제하면 일본 전 구간 항공권을 선착순으로 구매할 수 있다.
탑승 기간은 8일부터 오는 7월20일까지다.
프로모션을 통해 항공권을 구입할 경우, 오사카, 후쿠오카, 다카마쓰, 요나고, 시즈오카, 도야마, 히로시마는 편도 기준으로 3만82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도쿄와 삿포로, 오키나와는 3만9400원부터 가격이 시작된다.
소식이 알려지며 접속자가 폭주해 현재 에어서울 홈페이지는 접속불가 상태다.
한편 에어서울은 아시아나항공이 출자한 저비용항공사다.
서울발 항공편의 수요충족을 위해 지난 2015년 운항승인을 받아 2016년 7월 11일 정기편 신규취항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