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삼성 이건희 회장의 최근 근황이 알려져 눈길을 끈다.
8일 재계와 삼성 관계자 등에 따르면 병상에 누운지 오는 10일로 만 5년을 맞이하는 이건희 회장은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VIP 병실에 입원해 있으며 여전히 의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건희 회장은 지난 2014년 5월 10일 자택에서 급성 심근경색을 일으켜 쓰러졌다.
현재 이건희 회장은 의식은 없으나 인공호흡기나 특수 의료장비에 의존하지 않고 자가호흡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진은 이건희 회장을 휠체어에 태워 복도 산책 등을 시키기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