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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윤은효 기자

거창군, 부처님 오신날 연등축제 개막...“마음愛 자비를! 세상愛 평화를!”

  • 입력 2019.05.08 14:45
  • 수정 2019.05.0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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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에 부처님의 자비광명을 기원하며 봉축탑 밝혀

[내외일보 경남=윤은효 기자] 경남 거창불교사암연합회(회장 심우사 학암스님)는 지난 7일 거창군청 앞 로터리광장에서 불기 제2563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해 연등축제의 막을 올렸다.

이날 행사에는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한 강석진 국회의원, 이홍희 군의장, 강철우김일수 도의원, 군의원 등 내빈들과 각 사찰을 대표하는 20여 명의 주지스님, 그리고 신도, 군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마음자비를! 세상평화를!”이라는 주제로 개막한 연등축제는 식전공연 후 삼귀의를 시작으로 찬불가, 봉축탑 점등, 사홍서원의 순으로 진행됐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대자대비의 정신으로 이 땅에 오신 부처님의 가르침을 받들고 온 군민이 화합하는 상생의 길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연등축제는 오늘 512(음력 48) 부처님 오신날에 앞서 연등탑을 점등하고 군민 각자의 소망을 기원하는 대표적인 불교문화축제로서 전국 각 지역에서 개최되고 있다.

한편, 봉축탑은 군청 앞 로터리와 대동로터리에 설치되어 있으며 오는 522까지 점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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