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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성 심경고백, 누명은 벗었지만...

  • 입력 2019.05.0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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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방송인 에이미와 프로포폴을 함께 투약한 연예인으로 지목돼 고초를 겪었던 휘성이 심경을 고백해 화제다. 

휘성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난 아빠 앞에 이렇게 떳떳해요. 불쌍한 이들의 손가락질 따위 신경 안 써요. 아빠 저보다 저 마음이 고장 난 이들을 위해 축복을 주세요. 난 부끄럼 없어요"라는 글을 올렸다.

글과 함께 휘성은 돌아가신 아버지가 계신 납골당을 찾은 사진도 올렸다. 

휘성은 "이제 누가 믿든 말든 상관없어요. 난 내 할 일만 하고 가족만 보고 고개 숙이지 않고 걸어가요. 아빠처럼. 또 올게요"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16일 에이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든 프로포폴 졸피뎀 투약은 제 소울메이트 같은 친구였던 남자 연예인 A 씨와 함께 했다"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A 씨가 자신의 범죄를 은폐하기 위해 지인과 성폭행을 공모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에 A씨로 휘성이 지목되며 휘성은 콘서트가 무산되는 등 큰 파장이 일었다.

하지만 얼마후 휘성은 에이미의 해명과 사과가 담긴 녹취록을 공개하며 누명을 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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