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인천]최장환 기자= 인천시는 5월8일 제47회 어버이날을 맞이해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에서“2019년 어버이날 기념식”및 세대공감 문화행사를 실시했다.

시가 주최하고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는 이창순 대한노인회 인천광역시 연합부회장과 박남춘 인천시장, 이용범 인천시의회 의장, 안상수 국회의원을 비롯한 내빈과 지역 어르신,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축하공연에서는 서도창배뱅이연구보존회 판소리 공연과  라루체 합창단 및 루체레 어린이 중창단 합동공연으로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기념식에서는 인천시장상 및 인천의회 의장상 등 유공자 표창과 참석어르신께 감사와 고마움의 마음을 담아 내빈 합동 큰절 등이 이뤄졌다.

이창순 대한노인회 인천광역시 연합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사회로부터 존경 받는 어른으로 세대 간 화합을 이끌어 나가는 데 역할을 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박남춘 시장은 열린축사를 통해 “오늘의 대한민국 사회를 만드는데 헌신적으로 애쓰신 어르신께 존경의 말씀을 올리며, 300만 시민의 이름으로 감사드리며 노년이 되어도 열정과 꿈을 가지고 행복하게 삶을 가꾸어 나가는 어르신들이 인천의 경쟁력이라 강조하며 우리 어르신들과 함께 살고싶은 도시 인천을 꼭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대행사로 마련된 세대공감 문화행사에서는 어르신들의 다양한 재능과 열정을 펼칠 수 있는 어르신 버스킹 공연을 비롯해 가정의 달을 맞아 시민들이 다채롭게 참여할 수 있는 즉석 가족사진촬영과 캘리그라피 체험, 손마사지?네일아트 등이 마련되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효행 및 경로효친 사상을 적극 장려해 어르신이 진정으로 존경받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