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익산 금마농협(조합장 백낙진)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조합원 효孝잔치를 실시해 조합원과 주민 1천여 명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조합원 이후선(91 남)과 국옥순(91 여) 님에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장수상을, 부모님을 정성껏 모신 김영자(노상마을)· 최복자(구정마을) 님에는 효부상을 전달했다.

금마농협 로컬푸드직매장 개점 2주년 행사도 병행·실시한 이날 행사는 각설이 공연과 노래자랑 및 점심을 제공하며 어르신 공경심 고취 및 주민 화합잔치로 온종일 이어졌다.

백낙진 조합장은 “요즘 어버이날조차 의미가 퇴색돼 농협에서 연로 조합원과 소외된 어르신께 감사와 존경하는 마음을 전달하고자 행사를 갖게 됐다.”며 “조합원과 주민이 공감하며 함께하는 농협으로 자리매김 하고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석 조합원들은 “좋은 날씨에 재미있는 구경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정말 좋았다. 금마농협이 가족과 같은 행사를 열어줘 정말 고맙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금마농협은 신용사업 뿐 아니라 다양한 경제사업을 역동적으로 추진하며, 튼튼한 성장기반을 바탕으로 “조합원과 주민이 함께하는 농협, 농업인이 행복한 농협”을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