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충청]백춘성 기자=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회장 유창기)는 11일(토) 14시 ‘스승의 날’ 발원지인 충남 논산시 강경여자중학교 교정에서 전국의 청소년 적십자(RCY)단원 및 일반 청소년 약 1,000명이 참가하는『‘제17회 전국 청소년적십자(RCY) 백일장 및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본 행사는 스승의 날 발원지인 충남 강경 지역에서 ‘스승의 날’을 기리며 ‘스승의 날 기념탑’을 건립하고 스승 존경운동의 주축이 된 청소년적십자(RCY)단원 및 일반 청소년들에게 활동의 보람과 자긍심을 심어주며 범사회적으로 사은의 풍토를 확산시키기 위해 2001년부터 실시됐다.
본 대회는 운문, 산문, 그림그리기 등 세 부문으로 나눠지며 주제는 ‘사제지정(師弟之情)’의 내용으로 행사 당일 현장에서 발표하게 되어, 참가자는 주제에 맞춰 우수작품은 추후 교육부장관상, 대한적십자사 회장상, 충청남도지사상, 충청남도교육감상, 한국청소년 단체협의회 회장상 등에 시상된다.
또한 RCY(청소년적십자) 창립 66주년을 기념하여 ‘RCY 퀴즈왕 선발대회’를 개최하여 선발된 6명에게는 부상품을 수여할 예정이며, 다양한 이벤트와 식전행사 및 공연 등이 준비 되어있다.
이 밖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RCY활동 전시회’가 진행되고, 참가자 체험부스로는 ‘VR(가상현실) 재난안전 체험’, ‘주먹밥 만들기 체험’, ‘풍선아트’, ‘솜사탕, 팝콘 만들기’,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자외선팔찌 만들기’, ‘나만의 사진으로 버튼 만들기’, ‘스티커 타투 부스’ 등도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