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경남] 주영서 기자=경상남도체육회(회장 김경수)는 10일 오후 4시 사회복지법인 합천애육원에 자전거 10대(40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
이날 합천애육원에 기증한 자전거는 경남도 선수단이 지난 4월 28일 폐막한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종합시상 부문 질서상 1위를 차지해 받은 부상품이다.
경남체육회 지현철 사무처장은 “질서상 1위 부상품으로 받은 뜻깊은 자전거를 기증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고 있는 아동과 청소년들이 자전거를 타면서 큰 꿈과 희망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도체육회는 이번 기증을 통해 복지시설에 거주하는 아동과 청소년들의 체육활동과 통학 편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