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호남]이강석 기자=진안교육지원청은 청렴하고 깨끗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하여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교장들을 대상으로 지난 10일 경남 산청군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청렴문화 체험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조선중기 실천 성리학의 대가 남명 조식 선생의 남명사상과 선비정신이 과거속의 유산이 아닌 이 시대가 요구하는 실천적 선비정신임을 재조명하는 남명 조식 선생의 생애에 대한 강의와 현장체험 프로그램인 선비문화 체험과 청렴 유적지 방문으로 이루어졌다.

이인숙 교육장은 “남명 조식 선생의 실천적 선비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교육계의 청렴하고 깨끗한 환경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하면서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며 “학교장을 중심으로 청렴한 학교 문화를 정착시키고, 교육공동체가 공감하는 깨끗한 진안 교육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