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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우상 기자

"무주-서울도 하루 생활권 돼야" 주민 요구 빗발

  • 입력 2019.05.1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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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전북도 등에 직통버스 증차요구

 

[내외일보=호남]박우상 기자=‘무주-서울 간 직통버스 1일 생활권’ 대한 주민요구가 빗발치고 있는 가운데 현실화에 대한 기대와 관심도 커지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현재 무주발 서울행 첫 차는 09:45분, 서울발 무주행 막차는 14:35분이며 왕복 5회가 운행 중이다. 무주발 첫 차 시간이 늦고 서울발 막차 시간이 빠른 현재로서는 어쩔 수 없이 대전을 경유해야 한다.

4월 11일 무주군의회 제268회 임시회를 통해 ‘무주-서울 간 직통버스 1일 생활권’을 촉구했던 이해양 의원과 무주군은 4월 12일부터 전북도청을 비롯한 전북고속과 충남도청, 금남고속을 차례로 방문해 관련 내용들을 전달하고 사안의 절실함을 호소해 왔다.   

국토의 중심에 있으면서도 서울과 1일 생활권이 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안타깝다고 말문을 연 이해양 의원은 “현재 무주-서울 간 버스를 운행 중인 전북고속과 금남고속 간의 긴밀한 협의 · 조정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버스 회사로선 여러 가지 어려움도 있겠지만 무주군민을 포함한 연간 이용객 1만 5천여 명의 입장을 헤아려 현명한 결정을 내려줄 것을 믿는다”라고 밝혔다.

현재 양사간에 버스증차 방안이 신중히 검토되고 있으며 무주발 첫차(구천동 07:10, 설천 07:30)는 08:00, 서울발 막차는 18:00(무주 20:30, 설천 20:50, 구천동 21:10 도착)에 출발하는 내용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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