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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 기자명 황안주 기자

청정바다 완도서 '푸른 바다, 푸른 미래' 그리다

  • 입력 2019.05.1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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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구, 제7회 바다식목일 기념행사 개최

[내외일보=호남]황안주 기자=제7회 바다식목일 기념식이 지난 10일 오후 2시, 청정바다수도인 완도의 해변공원에서 「함께 Green 바다, 함께 Green 미래」를 주제로 개최됐다.

바다식목일은 바다 속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과 바다 사막화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범국민적 관심 속에서 바다 숲을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제정된 국가 기념일로 매년 5월 10일, 전국 각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7회를 맞은 이번 기념행사에는 김양수 해양수산부 차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신우철 완도군수, 윤영일 국회의원, 기관 사회단체장, 지역 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하여 성대하게 열렸다.

먼저 모든 참석자들이 바다식목일의 취지와 바다 숲 조성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심화되는 바다 사막화’, ‘바다식목일로 생태계 복원’의 주제로 연극 공연 형식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위협받는 바다’, ‘바다식목일’, ‘바다 숲 조성’ 등에 대한 홍보 영상을 시청하는 시간도 가졌다.

부대 행사로는 나만의 잘피 만들기, 해조류 이름 맞추기 게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특히 완도군 수산업경영인 연합회에서 준비한 톳 주먹밥과 해조류 비빔밥, 해조류 샐러드, 다시마 채소 롤, 해조류 떡 등 미세먼지 배출에 좋은 다양한 해조류 음식 시식회를 준비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제7회 바다식목일 기념행사를 대한민국 청정바다수도 완도에서 개최하게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우리 군에서는 바다를 푸르게 가꾸고 풍요로운 미래를 그리기 위해 해양쓰레기 제로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에 해양쓰레기 수거 전담팀 구성, 이동식 폐스티로폼 감용기 차량 운영 등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군의 100년 미래 먹거리 산업인 해양치유산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청정한 환경이 중요하기에 바다를 보전하는 일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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