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부산/경남
  • 기자명 주영서 기자

경남도, 도시미관 향상 위한 공공디자인 본격 추진

  • 입력 2019.05.13 12:33
  • 수정 2019.05.13 12:36
  • 댓글 0

- 경남도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 구성·운영 11개 분야, 16명

[내외일보=경남] 주영서 기자=경남도가 급속한 사회환경 변화에 맞춰 아름답고 쾌적한 경남경관 조성을 위해 도민 생활중심의 공공디자인 분야에 집중한다.

특히 최근에는 획일화된 디자인이 아닌 편리하고 독창적인 디자인에 대한 수요가 증대하고 있는 만큼, 경상남도는 보다 전문적인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경남도는 먼저 공공디자인 정책의 기본방향과 원칙을 제시할 수 있는 세부계획 및 관리방안이 포함된 ‘경상남도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 용역을 지난 4월에 착수해 오는 10월 경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경상남도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이 수립되면 개별적으로 진행돼 오던 시군의 각종 디자인 관련 사업과 정책들이 종합적인 계획에 따라 추진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난 5월 1일에는 공공디자인 정책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경상남도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를 구성했다. 향후 경남도의 각종 공공디자인 설치 및 정책 반영 시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환기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공공디자인은 도시를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도시의 미관을 향상시키고 도민들이 좀 더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공공디자인 정책이 활성화 되면 획일적인 도시에서 벗어나 누구나 찾고 싶은 도시, 편리한 도시,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공공디자인 진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놓치면 후회할 이시각 핫이슈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