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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윤은효 기자

함양 관문 간판 개선 ‘간판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 입력 2019.05.13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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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함양산삼엑스포 성공적 개최 마중물, 주민과 함께 만들어

[내외일보 경남=윤은효 기자] 경남 함양군은 지난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고운한들로 거리 조성사업인 간판개선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함양의 관문인 고운로·한들로 시가지에 위치한 상인과 건물주, 디자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판개선사업은 2020 함양산삼엑스포를 앞두고 보건소~터미널~함양읍파 구간건물 53, 상가 127개소 업소에 대하여 총 38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노후된 간판과 벽면을 일제 정비하여 업종별 특성을 살리고 LED와 후광조명을 활용하여 쾌적하고 아름다운 간판으로 전면 교체한다.

군은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역의 상인과 건물주 등에게 디자인과 제작·설치에 대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6월말 간판디자인을 확정하여 7월부터 12월까지 간판을 정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제시된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아름답고 개성있는 간판 설치로 지역상권 활성화 및 도시미관을 향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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