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첨단기업을 유치할 ‘완주테크노밸리제2일반산단 조성’ 사업이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지난 13일 완주테크노밸리(주) 현장사무실을 방문하고 출자회사와 감리단, 시행사 및 완주테크노밸리(주)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완주테크노밸리제2일반산단은 봉동읍 제내리와 장구리, 둔산리 211만5천㎡ 부지에 산업용지 171만9천㎡, 미니복합타운 39만6천㎡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완주군과 ㈜효성, ㈜오에스개발, 동서건설(주), ㈜신성건설 등이 출자해 총 3,444억원을 투입하는 민관합동개발 사업으로 토지보상과 지장물 철거를 완료하고 토공작업이 진행되는데 16% 공정율을 보인다.

완주군은 올 6월 본격 산업용지 분양을 앞두고 이날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성공적 기업유치와 지역발전을 위해 관계기관·기업이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완주군은 “테크노밸리2단계 조성이 완료되면 130여 개 차세대 첨단기업 유치가 가능하며, 1만4,200여 명 일자리도 창출하며 1조원 투자유발 효과와 3조7천억 경제 파급효과가 기대되며, 주거단지 조성에 따른 8,500여 명 인구증가를 예상한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