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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이수한 기자

서울대공원 ‘전동카트 투어’ 운영

  • 입력 2019.05.13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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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용시민 98.2% 만족

 2개 코스 중 선택 관람
[내외일보]이수한기자=서울대공원(원장 송천헌)은 도보 관람이 어려운 만 3세 미만 영·유아, 70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 임산부와 같은 보행약자가 편안하게 동물원을 관람할 수 있도록 ‘전동카트 투어’ 를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투어는 핵심적인 동물들을 관람할 수 있는 2개의 코스 중 하나를 선택해 전동카트를 타고 관람할 수 있으며 2시간 정도 소요된다.
동물해설사가 차량에 직접 동승해 동물원에 대한 생생한 해설과 에피소드를 들려주기 때문에 더욱 즐거운 관람을 할 수 있다.
 ‘전동카트 투어’ 서비스는 서울대공원이 매년 진행하는 시민만족도조사 결과, ‘공원이 넓어 동물원을 관람하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는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운영하게 됐다.
 2018년 운영 결과, 전동카트 이용시민 1,648명의 만족도는 98.2%로 높게 나타났다.
 투어 코스는 ·A-코스와 (착하고 온순한 동물 친구들 모여라!) ·Z-코스 (용맹하고 날쌘 동물 친구들 모여라!) 2종류로, 선택해 관람할 수 있으며 종료지점은 동물원 정문 또는 서울대공원 분수대 광장 등 참여자의 요청에 따라 편리한 곳으로 변경 가능하다.
 A-코스 (착하고 온순한 동물 친구들 모여라!) : 동물원에서 인기있는 아시아 코끼리, 로랜드 고릴라, 시베리아 호랑이 등과 초식동물인 기린과 하마 등을 관찰하며 생활모습과 특징을 탐구하는 코스다.
 Z-코스 (용맹하고 날쌘 동물 친구들 모여라!) : 반달가슴곰,시베리아 호랑이 등 토종동물들을 볼 수 있는 곰사·맹수사를 시작으로 새단장한 렛서팬더사, 사자와 치타를 볼 수 있는 제3아프리카관 등을 관람하는 알찬 코스이다.
전동카트 투어는 보행약자 1인을 포함한 가족이나 단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카트 한 대에 6명까지 탈수 있고 접이식 휠체어나 유모차도 1대까지 실을 수 있다.
보행약자를 포함해 2~6인이면 신청 가능하다.
안전상 동행 보호자 2인 이상을 포함해야 한다.
내리는 쪽에 안전바가 설치돼 있어 기본 안전수칙만 지키면 편안한 관람을 할 수 있다.
전동카트 투어의 운영기간은 5~11월이다.
성수기인 5, 9, 10월에는 월~금요일에 운영하고 6, 7, 8, 11월엔 수~일요일까지 오전 10시와 14시 하루 2회씩 운영되며 이용요금은 입장료와 별도로 1인 당 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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