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경기] 김진옥 기자 = 경기 포천시는 2019년 5월 말까지 '2019년 상반기 세외수입 집중징수기간'을 운영해 포천시 재정수입 증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2019년 4월까지 부과된 현년도 징수율이 58%에 불과해, 이 기간 동안 비양심 체납자를 대상으로 부동산 및 예금압류 등 체납처분을 강화하고 생계형 체납자 등에게는 지속적인 납부독려와 분납유도 등으로, 현년도에 부과된 세외수입 징수에 만전을 기해 다음연도로 이월되는 체납액을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시에서 부과하는 각종 과태료, 사용료, 수수료 등 세입은 약 5백억 원 규모로 이번 특별징수 대책기간을 운영해 자족도시로서 필요한 자체재원 발굴과 세입 기반확립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이규풍 세원관리과장은 올해를 ‘남북경협의 중심도시’로서 역할 수행과 ‘경기북부 관광 및 생태 중심도시’로 내딛는 우리시 재원확보를 위한 원년으로 삼고 체납액 일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